앨리슨 양 메리어트 중화권 부사장 “폭발적 방중 열풍, 한국손님 더 특별하게”[인터뷰]

1 week ago 31

무비자 정책 호재 탄 한국인 방문객 폭증 1분기 성장률 24% 돌파 단순 가격 경쟁 탈피해 고품격 정서적 가치 전하는 MVP 여행 트렌드 선도 앨리슨 양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화권 상업 부문 총괄 부사장.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중국 정부의 무비자 조치 이후 한국인 여행객들의 중국 방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중화권 관광 시장이 전례 없는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활력의 중심에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자리하고 있다. 전세계 메리어트 호텔을 국내에 소개하는 ‘더 익스체인지 서울 2026’ 참석차 방한한 앨리슨 양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중화권 상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압도적인 성과 수치와 함께 한국 시장이 지닌 독보적인 전략적 위상을 강조했다.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객실 판매 기준 두 자릿수 성장에 이어 올해도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며 중화권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 투숙객의 고품격 경험 선호와 맞물려, 현지 밀착형 마케팅과 디지털 플랫폼 연동, 럭셔리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선제적 전략이 커다란 결실을 맺고 있다. 단순한 숙박 제공을 넘어 고객과의 정서적 교감을 창출하고 한국과 중화권을 잇는 교량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최근 한국인의 중국 방문이 크게 늘었다.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차와 객관적인 수치는 어떠한가.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매우 긍정적이고 역동적이다. 중국의 통관 및 비자 제도가 완화된 이래 해외 방문객의 입국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특히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인 투숙객의 증가가 두드러진다. 과거 주요 관광지에 집중되던 한국인들의 발길이 이제는 현지 주민들의 생활권까지 넓어졌다. 리츠칼튼 상하이 호텔 내 전경.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제공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상하이를 방문한 한국인 입국자는 44만7500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가량 늘었다. 2026년 1분기 기준 중국 전체로 확장하면 한국인 방문객은 약 266만 명에 달하며, 전년 대비 24%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객실 판매 실적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순조롭게 이어가는 중이다.―한국인 여행객들이 보이는 독특한 소비 성향이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한국인들은 경험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는 성향이 강하다. 한 번의 만족스러운 방문이 지인과의 재방문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가족 동반 여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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