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4구역, 70층 1664가구로 탈바꿈

4 days ag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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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officially 지정되면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압구정4구역의 정비계획과 지구 단위 계획 등을 고시하며, 재건축을 통해 1664가구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에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초 총회를 통해 시공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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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구역 지정 고시
현대 8차와 한양 3·4·6차 등
강남 정비사업 최대어 꼽혀
대형 건설사들 시공권 눈독

압구정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압구정 아파트 단지 전경 <매경DB>

서울 강남구 압구정4구역이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공식 지정·고시됐다. 조합은 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인 만큼 강남권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에 깃발을 꽂으려는 건설사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압구정4구역에 대한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4 세부개발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압구정4구역 재건축은 현대 8차와 한양 3·4·6차로 구성된 1341가구 아파트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300% 이하, 9개 동 1664가구(공공주택 193가구 포함), 최고 높이 250m(70층 내외)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앞서 압구정4구역은 지난 7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바 있다.

이번 고시로 압구정4구역은 통합(건축)심의,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조합은 올해 하반기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초 총회를 열 계획이다.

압구정2구역에 이어 4구역도 하반기 시공사 선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등 건설사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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