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이민호 "활어 같은 캐릭터 원해..몸 많이 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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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쇼케이스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2026.08.31 /사진=김휘선 hwijpg@
배우 이민호가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쇼케이스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2026.08.31 /사진=김휘선 hwijpg@

'암살자(들)'의 이민호가 캐릭터에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8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암살자(들)'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허진호 감독과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

1974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영부인 저격 사건의 거대한 미스터리를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하여 밀도 있게 그려낸다.

이민호가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카메라에 담아내는 패기 넘치는 신입 기자 '영일' 역으로 분한다.

이민호는 "요즘은 진실 자체보다 자극적인 내용이나 타이틀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제가 직접 살아보지 않은 시대에서 진실을 좇았던 사람들의 신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감독님과 '활어 같은 캐릭터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도 최대한 몸을 많이 쓰고 직접 뛰어다닐 수 있는 동선에 대해 감독님과 계속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입 기자 특유의 패기와 에너지가 화면에서 살아날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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