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키트루다 큐렉스’ 첫 판매 기술료 344억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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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제공) 알테오젠은 미국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피부 아래에 맞는 주사로 바꾼 ‘키트루다 큐렉스’ 제품의 판매 성과로 2500만 달러(약 344억 원)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알테오젠이 키트루다 큐렉스 판매에 따라 받게 된 첫 기술료다.키트루다는 여러 암에 사용되는 MSD의 대표 면역항암제다. MSD는 환자들의 간편한 접종을 위해 기존 정맥주사형인 키트루다를 피하주사형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알테오젠은 2020년 MSD에 정맥주사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이 적용된 키트루다 큐렉스는 약 30분 걸리던 기존 정맥주사 방식의 투약 시간을 1, 2분으로 줄였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첫 출시된 뒤 올 상반기(1~6월) 5억9000만 달러(약 81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알테오젠이 이번에 받은 2500만 달러는 키트루다 큐렉스 판매액이 계약한 수치를 넘었기 때문에 수령한 것이다. 알테오젠은 키트루다 매출이 늘어날 경우 총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계약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더 많은 환자들이 피하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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