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위해제품' 판매 페이지 2천여 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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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직접구매(직구)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위해제품 판매 링크와 페이지 약 2천 건을 차단했습니다.차단된 제품 중에는 가전·전자기기와 아동·유아용품이 가장 많았고, 유해 물질 검출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습니다.이는 지난 5월 13일 알리익스프레스 레이 장 한국 지사장과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한국법인 대표가 공정거래위원회와 '자율제품안전협약'을 맺은 데 따른 조치입니다.1천915건 중 506건은 소비자원과 환경부·식약처·관세청·국가기술표준원·서울시·경기도가 알리·테무 판매 제품 중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제품을 차단한 사례입니다.1천 52건은 미국 등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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