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집행 앞 ‘지조-절개’ 상징 글
LS그룹 구혜정 여사, 경매 낙찰받아
“많은 분들이 보게 박물관에 기탁”
유묵을 낙찰받은 구 여사는 “안 의사의 숭고한 뜻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리고자 유묵을 낙찰받게 됐다”며 “유묵을 국립박물관 등 공공기관에 기탁해 학술 연구에 활용되도록 하고, 더 많은 시민이 안 의사의 유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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