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석예빈, 유럽 팬에 K-POP 댄스 직접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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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 Travel Festival 2026’ 공식 초청…유럽 팬들과 직접 호흡키돌 K-POP 댄스 교육법 들고 프랑크푸르트 현지 렛슨 진행[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안무가 석예빈 DTD댄스·키돌(KIDOL) 대표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 K-POP 팬들을 직접 가르친다. 한국무용에서 출발해 K-POP 댄스 교육 플랫폼 키돌을 설계한 그가 이번에는 유럽 현장에서 자신의 교육 방식을 펼쳐 보인다.석예빈 대표는 9월 4~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갈레리아 프랑크푸르트 하웁트바헤 6층에서 열리는 ‘K-Culture & Travel Festival 2026’에 공식 초청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주독일한국문화원, 독일한국교육원, KOTRA,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한다.석예빈 대표는 이틀간 오후 5시45분부터 6시15분까지 진행되는 ‘무료 K-POP 댄스 렛슨’의 메인 강사 겸 안무가로 나선다. 현지 참가자 14명을 사전 선발해 일대일 집중 지도를 진행하며 ‘Golden’ 등을 테마로 K-POP 안무 테크닉을 전한다.이번 프랑크푸르트 렛슨은 석예빈 대표가 최근 구축해온 K-POP 댄스 교육 방식과도 맞닿아 있다. 석예빈 대표가 이끄는 키돌은 K-POP 댄스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력을 인증받고, 직접 교육 커리큘럼을 만들어 강사와 아카데미 운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플랫폼이다. 석 대표는 K-POP 안무의 기본 동작을 정리해 단계별 교육 체계를 만들었다. 석예빈 대표가 이 같은 교육 체계를 만든 배경에는 오랜 한국무용 경험이 있다. 그는 일곱 살 때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보살춤’을 선보이며 ‘천재 안무가’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후 중앙대학교에서 무용과 연극을 함께 전공했고 석사과정에서는 ‘최승희 보살춤을 활용한 배우 움직임 훈련법’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 공연 ‘봄이 온다’에서는 남측 예술단 오프닝에 참가했다. 한국무용과 연극을 공부한 뒤 K-POP 안무와 교육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한국무용에서 익힌 선과 호흡, 움직임을 K-POP 댄스 교육에 적용해왔다.석예빈 대표는 “춤도 언어다. 몸으로 말하고, 몸으로 공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했다. 키돌은 이 생각에서 출발한다. 춤을 배우는 데서 끝내지 않고, 익힌 움직임과 표현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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