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프란체스카’ 21년 만에 세계관 확장…한수아·김현진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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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년 안팎의 시간을 건너온 인기 예능과 시트콤이 2026년의 이야기로 다시 움직인다. ‘무한도전’의 직장인 세계관과 ‘안녕, 프란체스카’의 뱀파이어 가족이 새로운 인물과 설정을 품고 돌아온다.웨이브(Wavve)는 ‘무한도전’의 대표 시리즈를 재해석한 오리지널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와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뻗어나온 스핀오프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를 연내 공개한다. 과거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기존 세계관을 발판 삼아 새로운 이야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특히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에는 원년 멤버 박명수와 정준하가 다시 뭉친다. 두 사람은 ‘무한상사’의 지박령이 된 ‘하와수’로 등장하며, 자신들을 둘러싼 저주를 의심하는 회사 직원들과 예측하기 어려운 소동을 벌인다.‘무한도전’에서 사랑받았던 ‘무한상사’는 멤버들이 가상의 회사원이 돼 직장 생활의 희로애락을 코믹하게 풀어낸 시리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익숙한 설정에 2026년 직장 문화를 녹이고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해 원작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펼친다.2005년 안방극장에 독특한 뱀파이어 열풍을 불러왔던 ‘안녕, 프란체스카’도 새로운 세대의 청춘물로 변주된다.‘옆자리, 프란체스카’는 루마니아에서 전학 온 뱀파이어 피나영이 인간 사회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던 중 반장 장우주와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인간을 향한 감정과 뱀파이어의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원작의 독특한 분위기를 이어간다.새 얼굴도 합류한다. 피나영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멋진 신세계’의 한수아가 맡고, 장우주 역에는 ‘아이돌아이’, ‘치얼업’, ‘바니와 오빠들’ 등에 출연한 김현진이 낙점됐다.원작 팬들에게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프란체스카로 활약했던 심혜진을 비롯해 소피아 역의 박슬기, 안성댁 역의 박희진이 특별 출연한다.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우면서도 원작 배우들을 연결고리로 활용해 기존 세계관의 색깔을 이어갈 계획이다.신작과 함께 과거 콘텐츠를 다시 보는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웨이브는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에피소드를 4K 업스케일링해 오는 9월 선보인다. ‘무한상사-하와수 네버다이’를 보기 전 기존 에피소드를 고화질로 다시 접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웨이브는 과거 인기작을 현재의 시청 환경에 맞춰 되살리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뉴클래식 프로젝트’를 통해 ‘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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