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뿔난 추신수…누리꾼 47명 모욕 혐의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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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SG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이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 연습경기에 앞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025.2.28. 뉴스1

추신수 SSG 구단주 특별보좌역 및 육성총괄이 28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SSG 랜더스 연습경기에 앞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2025.2.28. 뉴스1
추신수 프로야구 SSG 구단주 보좌 겸 육성총괄이 자신과 가족을 향해 악성 댓글을 쓴 누리꾼 수십 명을 고소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추 보좌역이 누리꾼 47명을 모욕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낸 고소장을 최근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이 누리꾼들이 추 보좌역의 미성년 자녀를 겨냥해 패륜적 발언을 하고 미국 국적 아들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추 보좌역 측 법률대리인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추 보좌역 소속사 스포트레인은 1일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족들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악성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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