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국장한다고?”…이민개민 대이동에 ETF 순위 8개월만에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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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국내 주식 “아직도 국장한다고?”…이민개민 대이동에 ETF 순위 8개월만에 바뀌었다 업데이트 : 2026.10.19 11:26 닫기 TIGER S&P500 ETF 1위 탈환KODEX200, 연초 이후 첫 하락증시약세에 국내 ETF 순자산은 6월말 512조에서 419조대 ‘뚝’ 1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와 달러당 원화값이 표시돼 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7.57% 급락한 5554.22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급락장을 이어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순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ETF가 8개월여만에 삼성자산운용 대표 ETF를 제치고 순자산 1위를 탈환했고, 투자처를 찾지 못해 잠시 넣어두는 ‘파킹형’ ETF가 약진했다.18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종가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미국S&P500 ETF(이하 ETF 생략) 순자산은 21조144억원으로, KODEX200(20조6천848억원)을 제치고 국내 최대 ETF에 올랐다.TIGER미국S&P500이 순자산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월 5일 이후 8개월여만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증시 상승으로 KODEX200과 엎치락뒤치락하던 1, 2위 경쟁은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급등하면서 KODEX200이 줄곧 1위를 차지해왔다.지난 6월 말만 해도 TIGER미국S&P500 순자산은 20조333억원으로, KODEX200의 28조8천249억원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특히, 같은 달 18일에는 TIGER미국S&P500(19조4천148억원)과 KODEX200(32조7천417억원)은 격차는 무려 13조3천269억원이 났다.그러나 이후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장세를 이어간 반면, 미국 증시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둘의 격차는 좁혀졌고 최근 코스피가 연일 급락하면서 결국 1위와 2위간 자리는 바뀌었다.업계 한 관계자는 “TIGER미국S&P500와 KODEX200은 국내 ETF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는 미래에셋과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지수라는 점에서 양사는 자존심을 건 순위 경쟁을 해왔다”고 말했다.나스닥100을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도 지난 6월 말 5위(11조8천752억원)에서 지난 15일에는 3위(11조8천732억원)까지 뛰어오르며 KODEX200과 격차를 좁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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