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특별출연했지만 통편집 당한 이유가 자신의 정치색 때문이라며 주연 배우 아이유를 언급했다.
전한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배우 최준용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폭싹 속았수다’ 통편집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감독인가 전화가 왔다. ‘드라마를 몇 년간 준비해 왔는데 선생님의 정치적 색채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 있다’더라”며 “아이유는 좌파이지 않나. 아이유는 좌파로서 드라마 해도 되고, 전한길은 우파라고 해서 (안 되냐)”라고 주장했다.
이어 “드라마 찍을 때는 몰랐는데, 계엄 후에 탄생 찬성하는 사람들한테 커피 돌리더라”고 했다.
과거 아이유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찬성한 팬들을 위해 음료와 빵 등을 선결제했다. 이를 두고 탄핵을 반대하는 극우 세력들이 ‘좌이유(좌파+아이유)’라는 멸칭을 붙이며 조롱과 공격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는 지난해 4월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속상하다는 말도 틀린 건 아니”라면서도 “그런 것도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선을 넘는 표현이 있거나 회사 입장에서도 ‘이건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큰 오해를 만드는 움직임이 있거나 할 땐 제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측은 전한길의 분량이 통편집된 것과 관련해 당시 “전 씨가 특별출연한 것은 맞다”며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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