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갖고 놀던 건데”…다락방서 15년 묵은 포켓몬 카드, 무려 28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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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아들이 갖고 놀던 건데”…다락방서 15년 묵은 포켓몬 카드, 무려 28억 ‘잭팟’ 업데이트 : 2026.10.26 18:59 닫기 영국서 41세트 28억원에 낙찰전용 바인더에 담아 다락방 보관 [연합뉴스] 아들이 가지고 놀던 포켓몬카드 컬렉션을 다락방에 보관해 둔 영국의 한 남성이 가지고 있던 컬렉션이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8억원)에 팔려 관심이다. 그는 포켓몬 카드가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선 아들이 15년간 방치해둔 포켓몬 카드를 찾아냈다.2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의 경매업체 이웍뱅크스는 전날 포켓몬 카드 41세트를 총 156만 파운드(약 28억원)에 낙찰했다.당초 예상가는 26만 파운드(약 4억6000만원)였지만 이날 경매에서 해당 컬렉션은 예상가를 훨씬 넘어섰다. 유튜버와 포켓몬 카드 수집가 등 투자자들은 1세트에 최대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까지 입찰했다.당시 사전 입찰이 시작된 뒤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이 쏟아졌고 경매 전날 사전 위임 입찰액은 82만5000파운드(약 14억6400만원)에 달했다.이웍뱅크스 트레이딩 카드 부문 책임자인 제임스 스푸너는 소장자가 보유한 포켓몬 카드가 모두 최상의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제임스는 “그가 소장한 카드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모두 새것처럼 완벽한 상태였고 그가 카드들의 가치를 전혀 몰랐다는 사실에도 놀랐다”고 설명했다.이후 경매업체는 소장자가 카드 세트를 무려 42세트나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됐다. 이 가운데 41세트가 경매에 출품됐으며 소장자는 나머지 1세트를 보관하기로 했다.스푸너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지금까지 우리가 취급한 컬렉션 가운데 단연 가장 가치가 높은 소장품”이라고 평가했다. 포켓몬. [연합뉴스] 소장자 “투자 가치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했다”소장자인 남성은 15년 동안 자신의 집에 해당 수집품들을 보관해 왔지만 보유한 카드의 가치를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신문에 포켓몬카드 한 장이 6000파운드(약 9600만원)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는 기사를 접한 뒤에야 카드를 감정받았다.그는 “1990년대 후반 아들이 학교에서 포켓몬 카드를 수집하고 교환하기 시작했다”며 “(카드가) 투자 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당시 그는 자신의 아들이 포켓몬 시리즈에 흥미를 잃자 카드를 모두 전용 바인더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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