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여주에 亞 최대 공장…“K-매트리스 수출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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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면적 1만5183㎡…10년 만에 두 배 커져 110종 다품종 소량생산…2028년 스프링 공장도 신설 7일 씰리침대 여주공장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 씰리코리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동완 공장장, 윤종효 대표, 김정민 마케팅 상무.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Sealy)가 경기도 여주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규 공장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016년 첫 국내 공장을 세운 지 10년 만에 생산 역량을 두 배 규모로 늘린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 거점이자 수출 허브로 키운다는 계획이다.윤종효 씰리코리아 대표는 7일 씰리침대 여주공장 미디어 투어에서 “여주공장은 원자재 검수부터 생산, 품질 검사, 완제품 관리,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췄다”며 “글로벌 표준을 적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모두 실현하는 아시아 최고 공장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하루에 원단만 50번 교체”…고객 취향 맞게 다품종 소량생산여주공장의 생산 면적은 1만5183㎡로, 기존 공장(7920㎡) 대비 약 두 배 넓어졌다. 주요 생산 설비와 빌드라인을 늘리면서 최대 생산 인원도 71명에서 92명으로 증가했다. 8시간 기준 최대 생산 역량은 약 300개에서 500개 수준으로 늘었다. 여주공장 생산동 내부전경. 씰리코리아 제공 모든 공정은 전 세계 공장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글로벌 매뉴얼(GSM)’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호주 R&D센터는 연 2회 전문 인력을 국내 공장에 보내 생산 공정과 안전 관리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매트리스에 사용되는 스프링, 원단, 코일, 충전재 등 주요 원부자재도 생산에 투입하기 전 호주 R&D센터의 테스트를 거친다.공장은 크게 구매동, 생산동, 물류동으로 구성됐다. 구매동에서 원부자재 입고와 검수가 이뤄지고, 생산동에서는 퀼팅, 봉제, 빌드 등 3단계 공정을 거쳐 매트리스를 만든다. 특히 자동화 설비 중심의 공장과 달리 생산 과정에 숙련 인력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도 공장 곳곳에서는 작업자들이 매트리스 옆단에 손잡이를 달거나 코일(스프링) 위에 내장재를 겹겹이 쌓아 고정하는 등 매트리스 생산 작업에 한창이었다. 모든 공정에서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 자체 검수 작업을 진행한다. 유동완 공장장은 “고객 클레임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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