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47, 본명 신동현)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연예계 관련 의혹들에 대해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MC몽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오후 8시 틱톡 방송으로 기자분들을 모시고 지난 일들과 저와 관련된 모든 일들에 관해 이야기하겠다”라고 긴급 라이브 방송을 시사했다.
이어 “MBC PD수첩이 누구와 결탁하고 취재하고 있는지도 전부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건설업자 차준영 회장을 비롯한 그 무리들, 그와 관련된 연예인들까지 폭로하려 한다”며 파장을 예고했다.
MC몽은 지난 2023년 피아크그룹 회장 차기원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지난해 7월 돌연 회사를 떠났다. 현재는 차가원이 단독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차가원을 지난 6, 7일 연이틀 불러 조사했다.
차가원은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 등을 내세워 관련 업계 회사에 동업을 제안한 뒤 선수금을 받은 뒤에도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에 접수된 차가원의 사기 혐의 관련 고소장은 3건으로,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총 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차가원은 경찰 조사에서 “원헌드레드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공작”이라며 해당 고소 목적이 ‘경영권 탈취’라고 반박했다. 특히 차가원은 자신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가 MC몽과 공모해 원헌드레드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원헌드레드 소속이던 태민, 이승기, 더보이즈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줄이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원헌드레드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현재 MC몽은 여러 논란에 휩말린 상태다. 차가원과의 불륜 의혹과 더불어 약물 불법 대리 처방 의혹도 안고 있다. 그는 매니저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은 차가원과의 불륜설에 “맹세코 그런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며 부인했다. 차가원 측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선 “지금까지 매일같이 병원에 가서 직접 제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는다. 매니저로부터 약을 받은 적이 단 한 알도 없다”고 결백을 강조하면서도 “어쩌면 저도 모르겠다. 진짜 1~2알 정도는 받았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성매매 의혹을 두고선 “여자친구”라고 강조하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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