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도 반한’ 베이비돈크라이, 빛나는 비주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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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첫 걸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이현, 쿠미, 미아, 베니)가 본격 데뷔 초읽기에 돌입했다. 신곡 ‘F Girl(에프 걸)’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20일 0시 공개되며, 멤버들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단숨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무심한 표정으로 상점에 들어선 이현이 카운터에 ‘Baby DONT Cry’라는 문구가 적힌 사탕을 건네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현은 사탕의 포장을 뜯어 입에 넣으며,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시작을 암시한다.

감각적인 영상과 더불어 흘러나온 ‘F Girl’음원 일부는 궁금증을 더하는가 하면, 네 멤버의 조화로운 비주얼 역시 순차적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베이비돈크라이의 로고와 체리 심볼이 나타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오후 멤버 미아와 베니의 트레일러 영상도 베일을 벗었다. 앞서 이현, 쿠미의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인 것에 이어 미아는 대체 불가한 밝은 성격을, 베니는 완벽을 추구하는 노력파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내며 데뷔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23일 데뷔를 확정한 베이비돈크라이는 기존과 다른 유니크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스럽고 천진난만한 비주얼 속 단단한 자기 확신과 진정성 있는 음악을 예고한 베이비돈크라이가 선사할 K팝씬 새로운 에너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베이비돈크라이의 데뷔 싱글 ‘F Gir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피네이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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