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소캠2 매출 본격화…목표가 17만원 유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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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6-08-11 오전 8:51:05 수정 2026-08-11 오전 8:51:05 가 가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대신증권이 심텍(22280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돈 가운데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7만원은 유지했다. (자료=대신증권)11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628억 9000만원으로 컨센서스 473억원을 33% 상회했다”며 “매출액도 5146억원으로 컨센서스 4669억원을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멀티칩패키지(MCP) 등 반도체 패키지에서 고부가 제품인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비중이 증가했고 메모리 모듈 부문에서 소캠2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됐다”며 “금 가격 하락 등 원부자재 부담이 감소하면서 전사 영업이익률은 12.2%로 전분기 대비 9%포인트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전분기 대비 2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업체 중 2026년 하반기 영업이익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6년 하반기 영업이익은 1592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0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소캠2 매출 확대와 비메모리 패키지, MSAP 비중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소캠2의 2026년 연간 매출은 1414억원으로 2025년 45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하반기 매출은 1049억원으로 3분기에 본격적인 공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베라루빈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소캠2 관련 모듈 공급이 증가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금 가격 하락에 따른 메모리 모듈 원가 개선도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모듈 원가에서 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가운데 금 가격은 1월 28일 최고가격 대비 8월 10일 현재 약 20% 하락했다”며 “매출 증가와 맞물려 2026년 하반기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메모리 패키지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칩스케일패키지(FC CSP)·시스템인패키지(SIP) 등 비메모리 패키지 매출은 76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5% 증가했으며, 2026년 매출은 29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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