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병원과 '글로벌 K-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 권성근 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원장, 천창호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신한금융그룹 제공]신한금융그룹이 기술보증기금,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 금융과 보증, 의료 분야의 전문역량을 결집해 기술사업화부터 해외 투자 유치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K-바이오 글로벌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K-바이오 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글로벌 바이오 혁신 생태계와 연계해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투자 유치 및 기술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동 발굴한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신한금융은 투자 및 대출을, 기술보증기금은 보증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개발(R&D)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맡는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과 네트워크 연계도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바이오 분야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창업벤처펀드를 통해 바이오 분야에 약 3조원을 투자했다. 올해 안에 신한창업벤처펀드 8호를 조성하는 한편, 신한벤처투자가 운용하는 5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전용 펀드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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