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결혼 안 시켜 악담…인간이 할 짓이냐” 동료 변호사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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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결혼 안 시켜 악담…인간이 할 짓이냐” 동료 변호사 일갈

업데이트 : 2026.05.13 16:39 닫기

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

문원, 신지. 사진|신지 SNS

그룹 코요태 출신 가수 신지(45, 본명 이지선)와 가수 문원(38, 본명 박상문)의 결혼을 비판한 한 변호사를 두고 현직 동료 변호사가 일갈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고변’을 운영 중인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국민적으로 그 욕을 다 먹고도 본인이 좋아서 결혼한다는데 거기다 대고 다시 악담을 쏟아붓는 게 인간이 할 짓이냐”고 강하게 꼬집었다.

이어 “나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솔직히 변호사 직함 달고 정신 나간 소리 하는 변호사들이 너무 많다”고 분개했다.

앞서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아는 변호사’를 운영 중인 이지훈 변호사는 ‘주변의 반대를 뚫고 난이도 높은 결혼을 한 여자가 행복하기 위한 5가지 필수템(신지 결혼 축하 메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변호사는 “신지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난 절대 결혼 안 시킨다. 안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신중하게 하되 이혼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며 “결혼 과정에서 속은 게 있다 싶으면 자신만 생각하고 신속하게 결정했으면 한다. 부부 재산 약정도 체결했으면 좋았을 텐데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신랄하게 쏟아냈다.

이같은 발언이 신지가 결혼식을 올린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것을 두고, 누리꾼들은 “조언이 아닌 악담”이라며 비판했다.

문원, 신지. 사진ㅣ신지 SNS

문원, 신지. 사진ㅣ신지 SNS

신지는 지난 2일 7살 연하인 문원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신지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계기로 인연을 맺고 연인을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거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의 자리에서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고 말한 장면이 공개돼 진정성 논란이 터진 것이다. 또 딸이 한 명 있다며 밝힌 재혼 사실까지 전해지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결혼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 밖에도 전 아내와 혼전임신, 양다리, 부동산 사업 사기, 군 복무 시절 괴롭힘 등 여러 의혹들이 제기됐다. 문원은 당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보조원으로 등록돼 부동산 영업을 한 것과 혼전임신만 인정했으며, 나머지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최근 문원은 한 방송을 통해 해당 논란 여파로 “일이 끊겼다”며 “물류센터, 청소일까지 하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만남’, ‘파란’, ‘실연’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원은 2013년 JTBC ‘히든싱어1’ 윤민수 편과 MBC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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