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딸 언급 "고마워"[KBS 연예대상]

KBS '연예대상' 수상
박영규 "예능으로 인기상 받으니 좋아"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영규가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에서는 ‘살림하는 남자들’ 박영규, ‘리무진 서비스’ 이무진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영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았다”라며 “서진 군과 신인상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영광으로 생각했는데 꿈꾸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예대상’ 처음 참석을 했는데 화기애애하고 좋아서 즐기고 있었다. 갑자기 제 이름을 불러서 깜짝 놀랐다”며 “배우로서 연기상을 많이 받았는데 예능으로 인기상을 받으니까 앞으로, 배우 안하고 이걸 해야할까봐. 받으니까 좋다”고 기뻐했다.

박영규는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부탁한다. 집에 있는 아내가 감기에 걸려서 딸하고 같이 누워서 화면을 볼텐데 아내, 딸 고맙다. 앞으로 ‘살림하는 남자들’ 잘 해보자”고 웃었다.

박영규는 25세 연하 아내와 4혼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영규는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결혼을 통해 생긴 딸을 공개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