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아 여야 '탄소중립'·'기후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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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5 11:04 수정2026.04.05 11:04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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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를 되새기겠다고 5일 밝혔다.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식목일은 새로운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며 "나무를 심고 가꾸며,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함께 다지는 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산림은 가장 효과적이고 자연적인 탄소흡수원"이라며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된 산림은 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며 기후위기를 늦추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홍수, 산불 등 재난으로부터 우리 터전을 지켜준다"고 했다.

부 대변인은 "식목일이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고, 탄소중립 대한민국을 앞당기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책임 있는 정책과 실천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에 풍요로운 녹색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식목일은 정부 수립 이후 제정되어 1949년 이승만 정부의 대통령령으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다"며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거치며 황폐해진 국토 위에서 우리는 다시 숲을 일으켜 세워야 했다"고 했다.

이어 "박정희 정부는 국민과 함께 추진한 범국민적 녹화사업을 통해 불과 수십년 만에 대한민국을 세계가 주목하는 산림녹화 성공국으로 탈바꿈시켰다"며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성과 미래 세대를 향한 책임감이 모여 오늘의 삼천리 금수강산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기후변화와 산불, 산림 훼손의 위협 속에서 숲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산림자원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산림 정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푸른 미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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