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도 인기도 다 잡았다…‘태계일주4’ 예능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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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 덱스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방송인 기안84, 덱스가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본사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기빠시덱의 진심이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6월 예능 1위를 차지하며 시즌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6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프로그램’ 조사에 따르면 ‘태계일주4’는 예능 부문 1위, 전체 방송 중 3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시즌 중 최고 성적이다.

사진제공ㅣ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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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고산 교역로 ‘차마고도’를 따라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가 함께한 여정으로 펼쳐졌고 히말라야 등반부터 네팔 오체투지까지 진정성 있는 순간들로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여행자’에서 ‘수행자’, 다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온 네 사람의 변화는 화면 너머에도 깊은 울림을 전했다.

6일 오후 9시 10분에는 미방분 스페셜 ‘여행 끝난 김에 하드일주’가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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