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 국빈 방문에 나선다.
시 주석의 방북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며, 시 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을 위해 김 위원장이 방중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을 고려하면 시 주석은 방북 첫날인 이날 오후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2019년 1박 2일 방북 때 도착 당일 김 위원장과 회담한 바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에서 특히 북핵 문제가 어느 정도 수위로 논의될지 관심사다.
북한은 시 주석의 방북을 하루 앞둔 전날 핵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북한은 전날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를 통해 핵보유국 지위는 절대 불퇴의 한계선이며 외부 세력의 희망에 따라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시 주석의 방북을 하루 앞두고 북한이 이같은 담화를 공개한 것은 이번 북중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는 의제로 두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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