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은 8관왕이었는데…‘성난 사람들2’, 에미상 주요상 수상 불발

6 days ago 9

시즌1은 8관왕이었는데…‘성난 사람들2’, 에미상 주요상 수상 불발 업데이트 : 2026.09.15 13:44 닫기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2’ 출연진과 감독. 사진 ㅣ연합뉴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시즌2가 에미상 주요 부문 수상에 실패했다. 기술 부문에서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작품상과 연기상 등 핵심 부문에서는 수상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시즌1이 에미상 8관왕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결과다.1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극장에서 제78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성난 사람들2’는 리미티드·앤솔로지 시리즈 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오스카 아이작, 여우주연상 캐리 멀리건, 남우조연상 찰스 멜튼, 여우조연상 윤여정 등 주요 연기 부문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과 극본상, 캐스팅상, 촬영상 등에서도 후보 지명을 받았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작품상은 HBO ‘DTF 세인트루이스’가 차지했다. 코미디 시리즈 작품상은 애플TV+ ‘위도우스 베이의 저주’,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은 HBO ‘더 피트 시즌2’에 돌아갔다.‘성난 사람들2’가 빈손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다. 본 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술·제작 부문 시상에서 음향상, 음향 편집상, 의상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다만 시즌1의 압도적인 성적과 견주면 이번 결과는 상대적으로 조용했다.2023년 공개된 ‘성난 사람들’ 시즌1은 제75회 에미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작가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까지 총 8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2’ 한 장면. 사진 ㅣ넷플릭스 시즌2에서는 이야기가 새로운 인물과 공간으로 옮겨갔다.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에서 한 젊은 커플이 상사 부부의 충격적인 갈등을 목격하면서 사건이 시작되고, 이후 두 커플과 클럽을 소유한 한국인 억만장자 사이에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진다.지난 4월 공개된 8부작 시즌2에는 오스카 아이작, 캐리 멀리건, 찰스 멜튼, 윤여정 등이 합류해 새로운 이야기를 이끌었다. 시즌1의 성공 공식을 반복하기보다 인물과 관계를 새롭게 구성하며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했다.한편 올해 에미상은 일부 시상 부문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진행하던 일부 연기 부문을 기술·제작 부문과 함께 ‘에미 나이트’에서 시상했다. 지난 5...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