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얼 가격 줄인상…농심 켈로그, 최대 1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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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켈로그 시리얼 편의점 판매가 5~12% 인상
12월부터 동서식품 오레오·리츠 가격 9~11% 올라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오르면서 과자·시리얼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농심 켈로그 시리얼컵 4종 가격은 다음달 1일 부로 1900원에서 2000원으로 100원(5.2%) 오른다.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3500원에서 3700원으로 5.4%, 켈로그 첵스초코팝핑은 5000원에서 5600원으로 12% 인상된다.

한편 동서식품 과자·시리얼 가격도 오른다. 동서식품은 앞서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지난 15일 기준 평균 8.9% 올린 바 있다.

동서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500원(11.1%) 인상된다.

오레오 4종 가격은 다음달 1일부터 2000원에서 2200원으로, 오레오웨하스초코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10% 씩 뛴다.

리츠크래커 4종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리츠샌드 2종은 2200원에서 2400원으로 9% 가량 오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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