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가 임박하면서 위성통신 업체 에코스타가 대안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 지분을 111억달러 규모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에코스타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131.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20.9% 상승한 수준이다.
에코스타 주가는 최근 한 달 오름폭만 14.9%에 달한다. 스페이스X에 대한 IPO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여기에 이란 전쟁 종결 기대감과 S&P500지수 편입이라는 호재까지 더해졌다.
에코스타는 스페이스X 지분을 확보한 핵심 파트너다.
이동통신 주파수 사용권을 넘기는 대가로 111억달러 규모의 스페이스X 지분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에코스타를 사실상 '스페이스X 추적 종목'으로 본다. 보유 지분 가치가 회사 시가총액(약 379억달러)에 근접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에코스타가 스페이스X 상장으로 확보하게 되는 지분율은 2.8%로 추정된다.
양사는 사업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출시되는 스마트폰이 별도의 설정 없이 스타링크 위성망과 에코스타 지상망을 오가도록 하는 표준화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 간접 투자 효과를 누리기 위해 한국 주요 우주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에코스타를 공통으로 편입하고 있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는 에코스타를 22.98% 담았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KODEX 미국우주항공 등도 8%까지 포함했다.
[추경아 기자]




!['삼전닉스' 내세운 한국이…'TSMC' 가진 대만에 밀린 까닭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604/01.42935489.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