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10월 개봉 확정…류·켄 맞대결 2차 예고편 공개

1 week ago 7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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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가 오는 10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트리트 파이터’는 1993년을 배경으로 춘리의 제안으로 다시 격투장에 나선 류와 켄 마스터즈가 목숨을 건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에 참가하면서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원작 게임은 전 세계 5,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인기 격투 게임 시리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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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는 한때 세계 최고의 파이터였지만 싸움을 멀리한 류와 다시 정상에 오르려는 켄 마스터즈의 재대결이 중심에 놓인다. 류는 “나는 이제 싸움의 길을 걷지 않아”라며 토너먼트 참가를 거부하지만, 켄은 “류의 그늘에서 수년을 허비했어 이제 다 되찾을 거야”라며 승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두 사람의 대결을 앞두고 월드 워리어 토너먼트의 실체를 둘러싼 의문도 커진다. 춘리는 “이 대회는 네 생각과 달라”라고 경고하고, 이후 각기 다른 기술과 개성을 지닌 파이터들이 등장하면서 토너먼트 뒤에 숨겨진 음모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액션 장면에서는 류의 파동권과 켄 마스터즈의 승룡권 등 게임 속 대표 기술이 실사로 구현된다. 파이터들이 펼치는 격투 장면 사이에는 유머를 더한 장면도 배치돼 액션과 코미디를 함께 보여준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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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은 영화 ‘배드 트립’과 게임 원작 시리즈 ‘트위스티드 메탈’을 연출한 키타오 사쿠라이가 맡았다. 켄 마스터즈 역에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블랙 아담’, ‘더 리크루트’의 노아 센티네오가, 류 역에는 ‘워리어’,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 ‘불릿 트레인’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앤드류 코지가 출연한다. 칼리나 리앙은 춘리를 연기한다.

여기에 WWE 프로레슬러 조 로만 레인즈 아노아이와 코디 로즈, ‘듄’의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 배우 겸 힙합 아티스트 50 센트,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등이 합류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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