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사진=아이치이 ‘스타라이트 보이즈’ |
14일 방송된 아이치이(iQIYI)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에서는 BAE173의 한결, 도하와 판타지 보이즈 링치의 포지션 무대가 공개됐다.
포지션 배틀 세 번째 라운드인 ‘랩 앤 댄스’와 마지막 라운드 ‘보컬 앤 댄스’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첫 번째로 무대에 서게 된 도하는 ‘Smoothie’(스무디)를 선곡했다. 또 랩 메이킹을 어필하는 등 랩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하는 도입부부터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며 격정적인 안무와 탄탄한 랩 실력을 뽐냈다. 도하는 팀 승리와 함께 “무대 중심을 잘 잡아준 거 같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링치와 한결은 ‘보컬 앤 댄스’ 포지션 무대에 나섰다. 먼저 ‘에너제틱’ 팀을 선택한 링치는 다른 팀원의 안무와 가사까지 하며 도움을 줬다. 경연 무대에서도 ‘에너제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을 뽐냈다.
‘Shoot Out’(슛 아웃) 팀을 선택한 한결은 팀의 중심답게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연습 때부터 벨트를 활용하는 안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한결이 속한‘Shoot Out’ 팀은 승리하며 더블 베네핏 10만 표를 획득했다.
모든 무대를 마친 뒤 포지션별 참가자의 순위가 공개됐다. 유준은 댄스 포지션에서 1등을 차지했다. 한결은 보컬 앤 댄스 포지션에서 순위표 꼭대기에 자리했다. 베네핏이 적용된 현장 투표 최종 등수에서는 한결이 40만 104표를 획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결은 “여기서 전체 1등이라는 걸 처음 해본다”라며 “값진 1등이라는 등수를 지켜내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라이트 보이즈’는 SBS와 중국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가 합작으로 제작하는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아이치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