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25)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네팔 홍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필릭스가 15일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 기금으로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유니세프 네팔사무소를 통해 피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식수와 위생용품을 비롯해 보건·영양 지원, 심리사회적 지원, 임시 학습 공간 마련 등 긴급구호 활동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필릭스는 “많은 아이들의 하루가 걱정 대신 맑은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오늘과 내일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네팔에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돌발 홍수로 6개 지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8만4천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약 3만2천명에 달하며, 장애인 피해자도 약 1800명으로 파악됐다. 상수도 시설 50곳과 학교 20곳이 파괴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과 교육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필릭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로 임명된 그는 라오스 어린이들을 위해 지금까지 총 2억원을 기부했으며, 직접 현지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이번 생일을 맞이해 그는 유니세프 외에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각 1억원, 사단법인 북스인터내셔널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필릭스가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데뷔해 ‘God’s Menu’, ‘Back Door’, ‘MANIAC’, ‘특(S-Class)’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필릭스는 호주 출신 멤버로 독특한 중저음의 음색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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