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면 안타 ‘10G 1할 타율’ 타격 스트레스 벗어난 김주원…5안타 불방망이로 4연패 탈출 선봉 [SD 잠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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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주원이 27일 잠실 LG전서 득점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잠실=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 김주원(24)이 개인 단일 경기 최다 타이인 5안타의 맹타로 팀의 4연패 탈출에 앞장섰다.김주원은 2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5안타 1타점 3득점 1도루로 팀의 13-3 승리를 이끌었다. NC(49승2무58패)는 이날 승리로 22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이어진 4연패서 벗어났다. 이날 KIA 타이거즈전이 우천취소된 롯데 자이언츠(50승2무60패)와 SSG 랜더스전서 6-13으로 패한 한화 이글스(49승3무60패)를 제치고 6위로 점프했다.김주원은 최근 타격 스트레스가 심했다. 14일 사직 롯데전부터 26일 잠실 LG전까지 10경기서 타율 0.162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최근 3경기서는 12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반등을 위해 노력했지만 뾰족한 수가 없었다. 그는 “요즘은 출루할 일이 없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멋쩍게 웃기도 했다.NC 김주원(왼쪽)이 27일 잠실 LG전서 안타를 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이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LG 선발 박시원을 1회초부터 두드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2회초 1사 후에는 중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불붙은 타격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3회초 무사 1루서는 우익수 오른쪽으로 2루타를 쳐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4회초 2사 1루서는 우전 안타를 쳤다. 6회초 2루서는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타점까지 생산했다. 포심패스트볼(포심)과 포크볼을 가리지 않고 정타를 때려내며 지난해 6월 7일 대구 삼성전 이후 생애 두 번째 5안타 경기를 해냈다.김주원이 공격의 선봉에 선 NC 타선은 20안타를 터트려 올 시즌 단일 경기 최다 팀 안타 기록(종전 15안타)을 새롭게 썼다. NC는 폭염 휴식기가 끝난 11일부터 이날 경기 전까지 팀 타율 0.263(6위), 득점권 타율 0.269(9위)로 침체했지만 이날 전환점을 만들었다.김주원은 LG전을 마친 뒤 “오랜만에 기분 좋은 피로감을 느꼈다. 오랜만에 배트에 공을 잘 맞혔다. 좋은 흐름이 왔으면 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잠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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