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앞두고 3명에 새 삶 선물한 60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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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을 앞둔 60대 교수가 스승의 날을 닷새 앞두고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0일 삼성창원병원에서 김미향(63) 씨가 간과 양쪽 신장을 기증해 3명의 환자에게 생명을 나누고 떠났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김 씨는 최근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중 4월 17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가족들은 평소 나눔을 실천했던 고인의 삶을 떠올리며 장기 기증에 동의했습니다. 외동딸 박다빈 씨는 "엄마를 너무 살리고 싶었던 마음만큼 다른 환자들에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기증에 동의했다"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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