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M 조미, SM 중국 합작법인 ‘STE’ 대표 선임…경영자 변신

4 days ago 7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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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M 출신 조미가 무대 위 아티스트에서 무대 뒤 경영자로 변신해 SM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시장 공략을 이끈다. 가수로 활동하며 쌓은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인 발굴부터 현지 매니지먼트까지 총괄하는 선봉장에 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에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ME)과의 합작법인 ‘STE’를 설립하고, 조미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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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의 대표 선임은 SM의 중화권 진출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입증해 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슈퍼주니어의 중국 유닛인 슈퍼주니어-M 멤버로 활약하며 K팝 제작 시스템과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두루 경험했다. 이에 더해 SM 중국법인 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실무 감각까지 익혀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SM의 중국 진출을 상징했던 아티스트가 양사의 합작법인을 이끄는 수장으로 거듭난 셈이다.

조미가 이끄는 STE는 향후 2~3년 내 데뷔를 목표로 중국 현지 신인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캐스팅 오디션부터 데뷔 후 매니지먼트까지 전 과정을 주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SM 소속 중화권 아티스트들의 현지 활동도 전담한다. NCT DREAM 런쥔을 비롯해 WayV 양양·샤오쥔 등의 중화권 프로모션과 연예 활동을 밀착 지원하며 현지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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