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값 마련하려고"…대낮 편의점 직원 흉기 위협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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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3 22:11 수정2026.04.03 22:14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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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편의점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2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경찰과 지자체의 공조 끝에 붙잡혔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호계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 상태였던 A씨는 직원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범행에 실패하자 경주로 도주했고, 경찰은 CCTV를 추적해 범행 5시간 만에 경주 길거리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 검거에는 울산 북구청의 스마트 CCTV 관제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 측은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뒤 '스마트 검색'을 실시했고, 20여분 만에 버스에 올라타는 A씨의 모습을 포착해 경찰에 알렸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값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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