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끊겠다” 반성문 무색…손승원, 재판 직전 무면허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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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겠다” 반성문 무색…손승원, 재판 직전 무면허 운전

입력 : 2026.05.14 20:16

배우 손승원.  사진 I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승원. 사진 I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승원이 음주운전 재판을 앞두고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정황이 포착됐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손승원은 지난 8일 한 미용실을 방문한 뒤 직접 차량을 몰고 이동했다. 당시 손승원이 운전한 차량은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당시 이용했던 흰색 BMW 차량으로 알려졌다.

현재 손승원은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그러나 재판을 불과 6일 앞둔 시점에도 직접 운전대를 잡았고, 이후 서울 한남동의 한 술집으로 이동해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술자리는 새벽까지 이어졌다고 JTBC는 보도했다.

특히 손승원은 최근 재판부에 제출한 반성문과 의견서를 통해 “친구 명의 리스 차량을 처분하겠다”, “병원을 방문해 금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술을 끊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서도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량을 계속 운행하고 술자리까지 가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반성의 진정성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홍두표 변호사는 JTBC를 통해 “반성하는 모습 자체가 거짓이었다는 점에서 죄질이 더 좋지 않다”며 “무면허 운전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승원은 과거 ‘윤창호법 1호 연예인’으로 불리며 사회적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는 이날 열린 재판에서 “이번 사건만으로 판단해달라”며 마지막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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