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두산, 최종 4위… 충남도청은 ‘팀 역대 최다승’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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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두산, 최종 4위… 충남도청은 ‘팀 역대 최다승’ 경신

입력 : 2026.04.23 09:36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정규리그가 각 팀의 사연 있는 최종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순위 결정과 최다승 경신 등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하남시청, 두산, 충남도청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하남시청이 정규리그 2위 SK호크스를 27-25로 꺾고 기분 좋게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하남시청은 최종 성적 13승 1무 11패(승점 27점)를 기록했다.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 순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종 순위,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이미 2위를 확정 지은 SK호크스(15승 2무 8패, 승점 32점)는 이날 패배로 주춤했지만, 전열을 가다듬어 오는 25일 하남시청과 단판 승부인 플레이오프(PO)에서 다시 맞붙는다.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승리한 하남시청이 이 기세를 플레이오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두산은 ‘정규리그 챔피언’ 인천도시공사를 27-25로 잡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 시즌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두산은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승리로 두산은 10승 1무 14패(승점 21점)를 기록, 충남도청을 제치고 최종 순위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는 21승 4패(승점 42점)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비록 두산에 밀려 순위는 5위로 내려앉았지만, 충남도청은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를 30-22로 완파하며 시즌 9승째(2무 14패, 승점 20점)를 수확했다.

이번 9승은 지난 2013년 기록했던 기존 팀 단일 시즌 최다승(8승)을 13년 만에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충남도청은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팀 역사에 남을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상무 피닉스는 2승 4무 19패(승점 8점)로 최하위에 머물며 시즌을 마쳤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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