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양대산맥 벤츠 vs BMW, 서울모빌리티쇼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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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뉴 iX M70’ 국내 최초 공개
벤츠, 2세대 신형 ‘AMG GT’ 국내 최초 공개…‘GT 55’ 및 ‘GT 63 S E 퍼포먼스’ 등 전시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그룹코리아 부스 모습./사진=BMW코리아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그룹코리아 부스 모습./사진=BMW코리아

국내 수입차 시장의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서울모빌리티쇼)'에서 다양한 차량을 선보이며 격돌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차량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각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혁신을 뽐낼 예정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각각 13대, 15대씩 차량을 전시한다. BMW는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을, 벤츠는 퍼포먼스 럭셔리 및 최고급 맞춤 제작을 전면에 내세웠다.

BMW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존재감이 한층 강렬해진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와 최신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전력 효율이 모두 향상된 ‘뉴 iX M70 xDr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뉴 i4 M50 xDrive는 부분변경을 통해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하며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욱 강화했고 편의사양도 향상돼 보다 높은 상품성을 제공한다. 뉴 iX M70 xDrive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발전된 전기 구동 시스템 도입과 각종 부품의 최적화로 전력 효율과 주행 성능이 모두 향상됐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BMW M 전용 사양을 더해 한층 스포티한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BMW의 순수전기 세단 라인업을 대표하는 뉴 i5 xDrive40 및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한 뉴 M5 퍼스트 에디션 등을 통해 고도의 전기화 기술과 고유한 주행 감성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미니(MINI)는 ‘짜릿함에 시동을 걸다(THE NEW EXCITEMENT++)’를 주제로 낭만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과 미니 고유의 ‘고-카트(Go-Kart)’ 주행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더 뉴 미니 JCW’를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미니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에이스맨, 친환경성과 다재다능함을 모두 갖춘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 등 전기화 모델도 함께 선보이며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브랜드로 도약하는 동시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충실히 계승한 미니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BMW 모토라드는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Performance with No Limit)’를 주제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뉴 S 1000 RR과 장거리 주행 능력 및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고성능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M 1000 XR을 전시한다.

'더 뉴 AMG-GT' 차량./사진=벤츠코리아

'더 뉴 AMG-GT' 차량./사진=벤츠코리아

벤츠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최상위 차량 15대와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브랜드 근간인 럭셔리 위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2세대 완전변경 GT’를 비롯해 ‘CLE 53 4MATIC+ 쿠페’ 등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차량을 중심으로 한 최상위 차량 라인업을 전시하고 최고급 차량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AMG GT는 ‘퍼포먼스 럭셔리’를 대표하는 고성능 2-도어 쿠페로 모터스포츠 DNA를 탑재해 최상위 스포츠카의 정수를 보여준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C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기존의 우아한 디자인과 AMG 특유의 민첩성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해 퍼포먼스 쿠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별한 한정판 모델들도 전시한다. 먼저 지난 1월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E-클래스에 독특한 내·외관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국내 10대 한정 판매 예정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에디션 1(EDITION 1)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G-Class Past II Future)’도 전시한다. 차량은 90년대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전 세계 20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더불어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의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누팍투어’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마누팍투어 실내외 옵션이 적용된 마이바흐 S-클래스, GLS, EQS SUV를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에 실제 적용되는 페인트 색상, 가죽, 인테리어 소재 등을 전시하는 ‘마누팍투어 스튜디오’도 마련한다.

최근 출시된 모델들도 만나볼 수 있다. 고성능 오픈톱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43,’ G-클래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에디션 원’을 비롯해 메르세데스-AMG, G-클래스 등의 차량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뿐 아니라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 교통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된다. 신차 시승과 자율 주행 차량 탑승, VR 체험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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