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 통역자 절실히 필요하다”…여배우 교통사고 사망 직전 녹취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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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수어 통역자 절실히 필요하다”…여배우 교통사고 사망 직전 녹취록 공개 교통사고로 사망한 한국계 배우 케일리 호틀.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 시리즈에서 ‘지아’ 역으로 유명한 한국계 배우 케일리 호틀이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사고 당시의 참혹했던 정황이 담긴 긴급 구조 녹취록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2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주 프레더릭 카운티 보안관실과 소방·구급 당국의 당일 교신 녹취록을 통해 호틀의 마지막 상황이 드러났다.사고는 지난 21일 새벽 2시 52분께 메릴랜드 주 이잠스빌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19세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배수로를 들이 받은 것이다.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차량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으며 차량이 도로에서 약 3m 튕겨나가 배수로에 박혀 있는 심각한 상태였다고 상황을 전했다.녹취록에는 청각장애인인 호틀과 소통하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구조대원들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대로 담겼다. 대원들은 “수어 통역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외쳤다.하지만 구호가 시작될 당시 케일리 호틀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의 예비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과속이 주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차량을 운전한 19세 운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호틀은 9세 때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을 위한 영상 메시지 서비스 광고에 출연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21년 개봉한 영화 ‘고질라 VS. 콩’에서 지아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아는 수어로 킹콩과 교감하는 청각장애인 소녀로, 레베카 홀이 연기한 과학자 아일린 앤드루스 박사의 양녀다.호틀은 당시 알렉산데르 스카르스고르드, 밀리 바비 브라운,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에이사 곤살레스, 카일 챈들러 등과 호흡을 맞췄다.이어 2024년 개봉한 속편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도 지아 역으로 다시 출연했다. 신문과 디지털 뉴스,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영위하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입니다. 산하 매체인 페이지식스(Page Six)가 배우 케일리 호틀의 사고 당시 구조 교신 녹취록을 단독 보도하며 관련 사건을 상세히 전달했습니다. 뉴스 구독과 광고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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