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받는 거 아니겠지?” 양키스, 애런 저지 상태 예의주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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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받는 거 아니겠지?” 양키스, 애런 저지 상태 예의주시중

입력 : 2026.06.05 09:09

뉴욕 양키스가 팀의 간판타자 애런 저지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저지는 5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결장하면서 3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저지는 지난 몇 주간 오른쪽 갈비뼈 부군 뼈 타박상으로 진단된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에는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그레고리 J. 펄 박사에게 검진을 받았고 MRI 검진까지 받았다.

애런 저지는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애런 저지는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MLB.com’은 펄 박사가 흉곽출구증후군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진이라고 소개했다.

흉곽출구증후군은 목에서 팔로 이어지는 신경 다발과 혈관이 지나가는 흉곽출구가 좁아지면서 신경이나 혈관이 눌리는 증세를 말한다. 손에 통증이 있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팔을 높이 드는 일이 많은 직군에게 발생하는 부상이다. 야구에서는 주로 투수들이 많이 경험하는 병이다. 야수가 경험하기도 한다. MLB.com은 1루수 재러드 월시, 포수 마이크 주니노 등이 이런 증상을 겪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첫 번째 갈비뼈의 일부를 제거하여 통로를 넓혀주는 수술을 할 수도 있다.

저지가 만약 이 수술을 받는다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된다. 이와 관련해 ‘뉴욕 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양키스가 문제의 원인이 단순한 타박상이나 미세 골절일 수도 있다며 “양키스 구단은 더 심각한 문제가 아님을 확인하고 싶어한다”며 저지가 흉곽출구증후군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은 이유를 설명했다.

애런 저지 감독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특정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 사람들은 먼 주에 있다. (결과를 얻기 위해)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의 상태를) 알게되면, 여러분들에게도 알려주겠다”며 저지의 상태와 관련해서 말을 아꼈다.

[솔트레이크시티(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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