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튤립 보고 원예 체험… 세종수목원 9일간 ‘오픈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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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일까지 무료 봄꽃 축제
장터 열고 작약-모란 기획전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8일부터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해 봄꽃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관람객이 세종수목원에서 봄꽃을 즐기는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8일부터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해 봄꽃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관람객이 세종수목원에서 봄꽃을 즐기는 모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지역 상생 봄꽃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8일부터 26일까지 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Flower Village)’는 세종과 초록의 만남을 의미하는 축제 브랜드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농가·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18∼26일) 세종수목원은 무료로 개방된다. 수선화, 튤립, 델피늄 등 봄꽃 50여 종 5만여 본을 선보이며 캐릭터 ‘로키’ 포토존 등 참여형 공간도 운영된다. 지역농가가 키운 꽃을 판매하는 정원장터와 번개시장이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한국전통정원에서는 스토리형 기획전 ‘작당모의’가 열려 작약과 모란을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된다. 작약속(Paeonia) 73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5월 9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예가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훈 휘호 이벤트’가 진행된다. 분재문화관에서는 세밀화 전시 ‘색연필로 그려 더 아름다운 꽃’이 열려 작가 7명의 식물 세밀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 밖에 전시 연계 상품 판매, 분갈이 및 가드닝 체험 등이 진행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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