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방사능 검사 1만 6천 건 '안전'…데이터 쌓이자 사라진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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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염수 논란이 컸던 건 과학적 접근보다는 괴담에 더 눈과 귀가 쏠렸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난 1년간 1만 6천 건 넘게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했지만, 단 한 번도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적은 없습니다. 이혁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검사요원들이 방사능 검사를 위해 삼치를 봉투에 담습니다. 실험실로 가져온 삼치 시료는 손질을 거쳐 검사장비에 옮겨집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 1년간 해양수산부는 1만 6천 건 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는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앞바다에서 잡히는 수산물은 안전한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겁니다.▶ 인터뷰 : 노동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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