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 몰린 성탄절 축제에 차량 돌진…200명 사상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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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그데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해 5명이 숨지고 200명 이상 다쳤다고 현지시각 21일 작센안할트주 당국은 밝혔습니다.이 가운데 41명은 중상이고, 사망자 중에는 9세 어린이도 포함돼 있습니다.경찰은 전날 오후 7시쯤 BMW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고 인파 속으로 돌진한 용의자 탈렙 A(50)를 현장 인근 트램 정류장에서 체포하고 마그데부르크 남쪽 소도시 베른부르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당국은 독일에 20년 가까이 거주한 반(反) 이슬람 극우주의 성향의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용의자가 독일 정부의 포용적 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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