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48, 본명 박재상)가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수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일 MBC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최근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싸이와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매니저 등 4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싸이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대면 진료를 받지 않고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향전신성의약품인 자낙스와 스틸녹스를 처방받고 매니저를 통해 대리 수령한 혐의를 받는다.
자낙스와 스틸녹스는 수면장애와 불안장애, 우울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의존성과 중독성 때문에 의사의 대면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아울러 직접 진찰받은 환자가 아니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없게 규정돼 있다.
경찰은 관련 진료 기록 확보를 위해 지난해 8월 해당 병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싸이는 소속사를 통해 “전문 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며 “의료진 지도 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왔다. 대리 처방은 없었다.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 수령한 경우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두고 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단순히 개인 문제가 아닌 유명인으로서 사회 전체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철저히 다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 역시 “대리 처방은 아니고 대리 수령이라는 건 대체 뭔 소리지”라며 “본인이 아닌 제3자가 처방전을 대리 수령하는 행위를 대리 처방이라고 한다”고 꼬집었다.
한편 싸이는 2001년 데뷔해 ‘새’ ‘연예인’ ‘강남스타일’ ‘젠틀맨’ ‘나팔바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국내 정상급 가수로 평 받는다.
그는 해당 사건으로 활동을 최소화했으나 최근 대학 축제 무대에 오르며 얼굴을 내밀었다. 또한 이달 말부터 여름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 개최를 앞두고 있다.


![[부고] 김순택씨 별세 外](https://static.hankyung.com/img/logo/logo-news-sns.png?v=20201130)







!['통한의 극장골 실점 패배' 주승진 김천 감독 "뒷심이 부족했다" [전주 현장]](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05/2026051714010261496_1.jpg)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95〉 [AC협회장 주간록105] 마이클 잭슨 자산과 스타트업 경영](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04/news-p.v1.20260504.773e529e3f474adea55b425cf6daf8c2_P3.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