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여객선 운항과 국립공원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밤에서 새벽 사이 수도권에는 시간당 20㎜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오후 6시 기준 여객선 12개 항로 15척의 운항을 통제하고, 4개 국립공원 76개 구간의 출입을 제한했다.
기상청은 21일까지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후 들어 그치겠지만 강원 동해안·산지와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도·전라남도·경상남도 등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30~80㎜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서해5도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동해안·산지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내륙 예상 강수량은 30~80㎜다.
비가 쏟아지면서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 사고가 이어졌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사천시 남해고속도로 축동나들목(IC)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25t 트레일러가 빗길에 전도됐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었다.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코일 뭉치가 도로에 쏟아져 1·2차로 통행도 한동안 차질을 빚었다.
진주시 평거동 희망교 인근에서는 60대 B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차량이 잇달아 들이받으며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부산 남구 문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는 대형 가로수가 쓰러져 지나가던 차량 한 대가 일부 파손됐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인천에서도 나무 쓰러짐과 침수 우려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는 단지 내 식재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안전 조치를 했다. 미추홀구와 남동구 등에선 저층 주택 침수 우려와 우수관 범람 등 호우 관련 신고 네 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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