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콩쿠르로 대중에게 클래식 알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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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쇼팽 콩쿠르로 대중에게 클래식 알리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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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언론인도 심사위원단에 포함되며, 이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결정이다.

쇼팽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 작곡가 쇼팽을 기리는 권위있는 대회로 1927년부터 5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한국인으로는 조성진이 2015년 우승하였다.

2023년 대회의 참가 신청은 1월 12일까지이며, 예선은 4~5월 바르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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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단에 언론인이 포함된다. 콩쿠르를 주관하는 '프레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의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대표는 28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클래식은 기준이 없기에 많은 사람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심사위원단을 모실 때 학자나 음악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분을 꼭 모시고 싶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일반 청중에게 클래식 음악이 정말 매력적이라는 메시지를 쇼팽 콩쿠르를 통해 전하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쇼팽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쇼팽을 기리는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1927년 시작됐으며, 5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출신 음악가 중에선 조성진이 2015년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에는 임동민·임동혁 형제가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내년 대회는 1월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4~5월 중 바르샤바에서 예선을 개최한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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