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과 이준영의 협연 tvN ‘포핸즈’ 투톱 브로맨스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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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tvN [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하나의 피아노 건반 위로 뜨거운 우정과 사랑, 가슴 시린 청춘의 협연이 펼쳐진다. 대세 청춘스타 송강과 이준영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끈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29일 안방극장을 찾는다. ‘포핸즈’는 한 대의 피아노를 두 사람이 함께 연주하는 ‘듀엣’을 뜻하는 클래식 용어.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과 상처를 지닌 두 소년이 하나의 건반 위에서 부딪히고 화음을 맞춰가는 과정을 상징하는 제목으로, 두 천재 피아니스트의 치열한 경쟁과 찬란한 성장을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5일에는 온라인 제작발표회도 열렸다. 배우 이준영이 7월 군 복무에 들어감에 따라 이번 행사는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 영상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준영은 “지금쯤 저는 열심히 훈련받고 있을 것 같다, 잘 부탁드린다”며 환하게 웃었다.사진제공 | tvN이준영은 입대 전 ‘약한영웅 2’, ‘신입사원 강회장’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단숨에 안방극장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복무 전 마지막 작품으로 ‘포핸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는 캐릭터가 주효했다고 짚었다. 그가 맡은 역할 최정요를 섬세한 맛의 평양냉면에 비유하고는 “지금까지 제가 했던 캐릭터 가운데 가장 감정이 다채로운 친구”라며 “정말 내 모든 걸 다 건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촬영 당시를 돌이켰다.비장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기는 송강 역시 마찬가지다. ‘포핸즈’는 지난해 10월 전역한 송강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송강은 촬영에 들어가기 몇 달 전부터 피아노 수업을 받고 피아니스트 특유의 손동작과 몸의 움직임 또한 예민하게 관찰하는 등 캐릭터 연구에 몰입했다.사진제공 | tvN이준영과의 촬영 비화도 떠올렸다. 송강은 “같은 의자에 앉아 피아노 치는 장면이 많은데, 재밌고 따뜻했지만, 이준영의 몸집이 커서 다소 불편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대해 이준영은 “오히려 송강 몸이 좋다. 촬영할 때면 꼭 운동하고 오더라”고 응수해 현장의 큰 웃음을 샀다.두 청춘 배우의 협연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목이다. 학원 성장물의 명작으로 꼽히는 ‘학교 2013’과 예고 청춘물의 시그니처 격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주목되는 가운데, 특히 ‘학교 2013’의 고남순(이종석)-박흥수(김우빈) ‘투톱 브로맨스’를 이들이 재현해 낼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요소다.송강은 ‘포핸즈’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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