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로파 준결승 2차전 출전도 불확실···“개인 훈련하며 좋아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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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복귀 시점이 확실하지 않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월 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맞대결을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서 “여전히 개인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에서 복귀하는 거였다. 하지만, 어떻게 될진 모르겠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손흥민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은 4월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L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한 뒤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L 정상에 도전 중이다.

토트넘은 5월 2일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출전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과 경기를 지켜보며 토트넘을 응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도 복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도 복귀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토트넘은 4일 웨스트햄 원정에 나선다. 9일엔 보되/글림트 원정에서 2024-25시즌 UEL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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