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엘프스보리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골키퍼 오스틴을 시작으로 포로-그레이-반더벤-데이비스-사르-벤탄쿠르-베리발-무어-히샤를리송-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엘프스보리는 골키퍼 페테르손을 시작으로 홀멘-헨릭손-예그베-헤드룬드-제넬리-토마센-훌트-라프-압둘라이-카셈이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 6위에 올라 있다. 일단 16강 리그 녹아웃 페이즈 진출권은 획득했다. 이제 남은 건 16강 직행 티켓을 얻는 것이다.
승리가 절실하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토트넘 역시 리그 녹아웃 페이즈로 떨어질 수 있다. 그러면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을 필두로 핵심 수비수 반더벤을 중심으로 엘프스보리 사냥에 나선다. 물론 생소한 엘프스보리가 상대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엘프스보리는 3승 1무 3패를 기록, 20위에 올라 있다. 아직 리그 녹아웃 페이즈 진출권이 있으나 최종전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다.
엘프스보리는 최근 니스, 카라바흐를 잡아내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부상 공백이 큰 토트넘인 만큼 시원한 승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대접전이 될 수도 있는 경기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