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했다. “왜 이렇게 마른 거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손담비는 “지금 싱글일 때보다 말랐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미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모든 게 쪼그라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수지가 “리즈시절보다 몇 ㎏ 감량된 거냐”고 묻자, “그때는 50㎏ 나갔는데 지금은 한 46㎏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낳고 야식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매일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야 해서 배고파도 기절하듯 잔다”고 설명했다.
손담비의 사례처럼 야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달해 실험한 결과, 늦은 시간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이른 시간에 식사한 경우보다 배고픔을 더 크게 느끼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깨어 있는 동안 약 16%, 잠을 자는 8시간 동안에는 약 10% 감소했다. 탄수화물이나 짠 음식에 대한 섭취 욕구는 더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칼로리 소모량이 줄어들고 체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반응이 나타나, 늦은 식사가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고 분석했다.
만약 늦은 시간 허기가 느껴진다면, 간식으로는 밤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밤은 100g에 단백질이 3.3g 함유돼 있어 같은 양 대비 포만감이 높은 편이다. 유튜브 채널 ‘내과전문의 닥터케이 Dr.K’를 운영하는 김지은 내과전문의는 “과다 섭취 시 소화 기관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간식으로 먹을 때는 한 번에 10개에서 15개 내외로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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