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투표지 부족’ 송파구 선관위 직원 2명 직무유기 입건…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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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법원·검찰 [속보] ‘투표지 부족’ 송파구 선관위 직원 2명 직무유기 입건…피의자 소환 업데이트 : 2026.07.28 08:57 닫기 투표용지 추가 요청도 묵살통계 조작·외유성 출장 의혹도 수사 23일 압수수색을 마친 합동수사본부 관계자들이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오고 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 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와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돼 검찰 조사를 받는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송파구 선관위 선거담당관 A씨와 선거1계장 B씨를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A씨 등은 6·3 지방선거 당시 특정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이를 막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또 일선 투표소로부터 추가 투표용지 지원 요청을 받고도 이를 묵살하거나 즉각 대응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이들은 합수본이 수사 과정에서 새롭게 혐의를 포착해 직접 입건한 피의자들이다. 앞서 고발된 선관위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는 이뤄졌지만, 합수본이 직접 입건한 피의자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수본은 송파구 선관위 산하 투표소에서 동일한 투표지 일련번호가 두 장의 투표지에 중복 기재된 정황도 포착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의 ‘외유성 출장 의혹’과 관련한 중앙선관위 관계자 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투표율 등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한 중앙선관위 서버 압수수색도 이어지고 있다.합수본은 6·3 지방선거 당시 지역 투표소를 관리한 선관위 실무자들이 투표자 수 오입력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선거관리시스템 통계 수치를 임의로 수정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수치 수정 시 상부 보고와 결재를 거쳐야 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실무자가 임의로 숫자를 변경한 것으로 합수본은 보고 있다.이에 합수본은 지난 23일부터 중앙선관위와 송파구·강남구·서초구 선관위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서버 자료 확보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주말 동안 압수수색을 일시 중단했다가 전날 재개했다.합수본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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