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을 맞이한다.
1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에 따르면 오는 10일 4시간 부분파업 및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에 신고한 참가 인원은 1200명이다.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노조의 핵심 요구는 지속적인 경영 실패로 인한 매각·분사·구조조정을 멈추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야기하고도 압도적인 보상을 독점하는 경영진 중심의 보상체계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전면 파업이 아닌 부분 파업을 진행하면서 교섭 상황에 맞춰 파업 수위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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