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깜짝 고용'에 금리인상 공포 재점화…다우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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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고용 16.2만명…예상치 3배9월 금리인상 확률 약 60%로 껑충美2년물 한때 작년 1월 이후 최고내주 CPI·PPI 주목…연준 결정 영향 등록 2026-09-05 오전 5:09:16 수정 2026-09-05 오전 5:09:16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8월 고용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커진 영향이다. 강한 경제지표가 오히려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굿 뉴스 이즈 배드 뉴스’(good news is bad news) 장세가 펼쳐졌다. 사진=로이터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1% 내린 5만3414.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8% 하락한 7718.6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29% 내린 2만6506.99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을 짓누른 것은 개장 전 발표된 8월 고용보고서였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6만2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만6000명)의 약 3배에 달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5만3000명)도 크게 넘어섰다. 실업률은 예상대로 4.1%를 유지했다. 6월과 7월 신규고용도 합계 5만5000명 상향 조정됐다. 예상 밖의 고용 호조에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은 빠르게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인상 확률은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60% 안팎까지 뛰었고 오후 4시 기준 58.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까지만 해도 인상과 동결 가능성이 팽팽하게 맞서던 상황에서 인상 쪽으로 무게추가 기운 것이다. 국채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급등해 한때 2025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4.8%에 육박했다가 4.77%대로 상승폭을 줄였다. 브래드퍼드 스미스 야누스헨더슨인베스터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8월의 괴물 같은 고용보고서는 이 노동지표의 변동성이 매우 커졌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고용보고서만으로 9월 금리인상이 확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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